[여수=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년 국가예산으로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예산 등 4천977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시의 2017년 국가예산은 국가(도) 직접 사업비 2천341억 원, 시 추진사업 606억 원을 포함한 주요 현안사업 예산 2천948억 원과 일반국고 2천92억 원 등 총 4천977억 원이다.
2017년 주요 현안사업에는 지역발전특별회계 58건 383억 원, 공모사업 10건 440억 원이 포함됐다.
전체 반영사업 95건 중 신규사업은 30건, 계속사업은 65건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전남대 여수국동캠퍼스의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 5억원,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19억6천만원, 여수국제교육원 150억원,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7억1천600만원, 이순신도서관 9억5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 수산물 처리저장 건립 22억8천만원, 2017년 지능형교통체계보강 12억원, 여문공원 공영주차장 신축 17억5천만원, 손죽도 도서식수원 개발 12억5천만원, 돌산읍 군내·율촌면 하수도시설 49억7천만원 등 시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사업예산도 확보했다.
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20억원, 여수산단 혁신지원센터 건립 35억원 등 여수산단 관련 예산과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건설 604억원, 율촌2산단 진입도로 개설 35억원, 돌산-우두 도로 확장 169억원 등 SOC 관련 사업예산도 확보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국립 기상과학관과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사업 등은 치밀한 준비와 논리를 개발해 2018년 정부 예산에 꼭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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