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침수예방 사업 등 63건
이는 민선 이후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비 확보다. 지난해 확보한 41건 720억 원보다 22건에 172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성과는 공모사업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홈페이지를 수시 모니터링 해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공모사업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업별 분석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중점 관리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도시침수예방 하수도사업(269억원),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257억 원), 공공실버주택사업(100억 원) 등이다.
또 농산어촌개발사업(3건·105억원),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17억원), 소하천 정비사업(15억원) 등을 확보했다.
부안군은 주민들의 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러한 사업들을 주민과 소통·공감·동행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신속한 동향파악과 사업선정 평가를 위해 논리개발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한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복지수요와 지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유일한 수단은 국·도비 확보인 만큼 공모사업 발굴과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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