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국 1700주ㆍ보리수 230주 식재
이번에 조성된 소공원은 주민들에게는 체육공원으로, 관광객에게는 힐링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흰색 꽃을 피워내는 목수국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7월에서 8월경부터 시작돼, 9월에서 10월경에는 보리수가 가지마다 대롱대롱 빨간 열매를 틔워내며 내년 월산면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월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수목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월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월산면사무소는 이밖에도 마을 내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장소 10여개소를 선정, 목수국, 산수국, 무궁화, 홍가시나무, 금목서 등을 심은 마을화단을 조성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 관리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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