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진안군은 6일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34개 사업에 1천2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과 충청도 식수원인 용담호 수질개선사업에 올해 236억원이 반영된 데 이어 내년에도 510억원을 확보했다.
농어촌개발사업에는 8개 사업에 248억원이 반영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기반확충, 소득기반,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에 투입된다.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체험·체류형 관광밸트화를 위한 ‘부귀산 별빛고원 조성사업’은 정치권과 전북도의 공조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98억원이 반영돼 전북 토탈관광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34개 신규사업에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은 진안군이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대응한 결과다”며 “군의 핵심 정책인 아름다운 청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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