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산과 익산·김제·순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방제 대상목을 전량 제거한다.
또 보호가 필요한 나무에 대해서는 예방 나무주사를 놓게 된다.
방제 대상목은 5개 시·군에 17만1884그루이다. 이중 고사목이 3만9265그루, 비병징목이 13만2619그루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지역은 모두베기를 실시하고, 단목으로 고사되는 소나무류에 대해서는 주변 나무까지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과 경관관리가 필요한 지역 ▲생활권 주변 우량수목 ▲보존가치가 큰 산림 등에 대해서는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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