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90.5% 찬성… 시 승격 70주년 해인 2019년 첫삽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의 해인 2019년 첫 삽을 목표로 청사건립 행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시민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기본 및 타당성조사 용역비, 청사건립기금 100억원을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시 승격 70주년의 해인 2019년 첫 삽을 뜨고 2022년 개청을 목표로 청사건립 행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 대다수가 새 시청사 건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부터 18일간 2461명과 공무원 1051명 등 3512명을 대상으로 전자설문과 설문지,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청사건립의견을 수렴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90.5%가 시청사 건립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총 7개 문항으로 현 청사 일대에 건립을 원칙으로 시청사 건립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물었다.
구체적으로 시청사 건립을 해야 하는 가장 시급한 이유, 건립에 적정한 시기, 효율적인 청사건립 방식, 청사건립시 고려해야 할 공간구성, 예산확보 방안, 청사 건립 시 포함되어야 할 조직의 범위 등을 질문했다.
우선 청사건립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3512명의 응답자 중 찬성이라고 의견을 밝힌 응답자가 90.5%인 3179명, 반대가 9.0%인 315명, 무응답이 0.5%인 18명으로 나타났다.
청사건립에 가장 적정한 시기는 앞으로 5년 이내인 2022년에 준공 목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85.5%인 2362명, 10년 이후인 2030년 준공목표를 제시한 의견이 14.5%인 399명으로 집계됐다.
시 청사를 건립해야 하는 가장 시급한 이유로는 시청사가 7개 건물로 나뉘어 있어 찾아가기 어렵고 민원을 해결하는데 불편하다는 의견이 38.9%로 1852명, 40년 가까이 된 건물로 안전구조진단 결과 C~D등급 판정을 받아 위험하다는 의견이 28.2%인 1343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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