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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각별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해 온 두 교육청의 독서교육지원단 소속 교사와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 독서교육지원단 학부모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주제도서인 안도현 시인의 ‘간절하게 참 철없이’를 바탕으로 현재 사람들이 그리는 다양한 삶의 무늬에 질문을 던지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설계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우동기 교육감은 “이번 교육공동체 인문학 한마당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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