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14일 업계 최초로 영상지원 서비스 ‘나비엔 영상지원(NAVIEN Remotecall)’을 시작했다.
새롭게 시작한 ‘나비엔 영상지원’은 보일러, 온수기, 온수매트 등 경동나비엔 전 제품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전화 통화를 통해 A/S 사항을 상담하던 중이라도 필요한 경우 영상지원 서비스를 요청하면 콜센터 상담사가 문자로 어플 설치하는 방법을 전송해 어플을 설치하게 된다. 어플 설치 후 PIN 번호를 입력해 ‘나비엔 영상지원(NAVIEN Remotecall)’ 어플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된다.
어플리케이션이 가동되면 상담사는 고객의 카메라로 촬영된 화면을 확인하거나 고객 스마트폰 화면에 텍스트, 그림, 간단한 표시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안내 메시지나 대응방법을 전달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상담업무를 지원한다.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원인 및 증상에 따른 해결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보일러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보다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고장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응급조치 방안에 대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제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고장 시 안내를 받아도 적절한 조치를 하기 어려운 고객들이 많아 이를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영상 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 도입하게 됐다”며 “경동나비엔은 이미 업계 유일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고객에게 큰 만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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