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중학생 7명 공모…홈스테이 통해 문화체험 진행
올해에 이어 2017년에도 추진하는 이번 교류는 상호 홈스테이, 현지 학교·기관 방문 및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남 청소년이 2017년 2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플로리다를 먼저 방문하고, 플로리다 청소년이 6월 중 전남을 방문한다.
전남에 주소를 둔 전남 지역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으로, 미국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 청소년이 전남 방문 시 7박8일간 홈스테이 제공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로 확정되면 미국 플로리다 현지 숙식비 등 체재비 전액과 왕복항공료의 70%를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2016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전남-미국 플로리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안목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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