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방울방울’ 왕지혜, 강은탁 각서 거부 “촉이 아니라서 못써”

[일요신문] ‘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은방울)가 자신의 메뉴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출처=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쳐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16회에서 강은탁(박우혁)은 직접 왕지혜를 찾아 신메뉴 논란을 해결하려 했다.

그런데 왕지혜는 “개발자를 만나보겠다”며 나섰다.

강은탁은 결국 왕지혜를 데리고 회사를 찾았다.

개발자와 마주한 왕지혜는 왕지혜는 “뭔가 숨기고 있는게 분명해”라며 추궁했다.

하지만 직원은 “꼭 스토리나 계기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냥 이것저것 넣어보다 한거에요”라고 변명했다.

왕지혜는 강은탁에게 “아니라고 하네요.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강은탁은 ‘차후 어떤 식으로든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내밀었다.

그러나 왕지혜는 이를 거부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