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부각 및 도시경쟁력 확보, 관광명소로 재탄생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읍 대변리 대변항의 멸치광장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이번 단장으로 멸치축제 개최지항으로서의 특성을 잘 살리고 타 도시와의 차별화 및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관광객으로 하여금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기장군의 관광명소로 재탄생됐다고 밝혔다. <사진>
멸치광장은 광장 중앙 조형물에 LED투광등을 설치해 조명으로 연출되며 중앙 타원형 내부에는 CRUST LED 1W 360개를 설치했다.
상·하부 멸치 조형물과 디자인 타일 외벽에 LED BAR를 설치하고, 조형물 내부를 투사하여 라인형상을 연출해 멸치축제 등 행사와 연계하는 다양한 조명 연출 구성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담당자는 “기장 대변항은 매년 멸치축제를 개최하는 항으로서 멸치 테마 조형블럭, 테마 포토 존, 스토리월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멸치광장이 멸치를 모티브로 빛과 인간이 함께 아름답게 어울리는 명승지로 자리잡아 내년 축제에는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상인들에게 큰 힘을 북돋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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