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황금주머니’ 캡쳐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30회에서 안내상은 가족들과 함께 이선호(윤준상)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떨면서 방송을 겨우 끝낸 뒤 안내상은 “할 말이 있다”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안내상은 “추자야, 우리 마누라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하고 고맙다. 사랑한다”며 미소지었다.
이에 오영실은 “나에요, 내가 저 사람 마누라 김추자. 나도 사랑해요”라며 기뻐했다.
한편 김지한(한석훈)은 방송을 마치고 돌아온 가족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케이크까지 선물했다.
김지한은 놀란 안내상에게 “앞으로 크리스마스를 생각할 때마다 오늘을 떠올리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