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고려청자 기법으로 전통 찻그릇과 향수병을 복원·제작해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4일 부안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최근 1년간 ‘천 년 전통 도자 다기(茶器)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최근 보안면에 있는 청자박물관에서 보고회를 하고 그동안 제작된 다기 80여점을 선보였다.
복원된 전통 다기는 도자기 전문가들이 찻잔·주전자·병 등 차와 관련된 각종 유물을 선별한 뒤 이를 3차원(3D) 스캐닝 기법을 통해 전자도면으로 만들고 부안청자협회 도예가들이 이를 토대로 복원·제작했다.
전통 다기는 고려청자 기법뿐 아니라 조선 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기법으로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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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2.01.26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