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전남 완도군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81%를 차지하는 완도군의 주요 특산품인 전복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량으로 방치 또는 폐기처분되는 전복껍데기를 자원화해 완도군의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기 위한 자리다.
공모대상은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민공예품, 공산품 등으로 완성된 제품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참가자 지역제한은 없으며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담당에 접수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 택배 접수로 가능하다.
단, 우편 택배 접수시 작품은 담당자 확인 절차를 거쳐 분실, 변형, 파손, 훼손 되었을 경우 접수가 불가능하다.
시상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2점, 아이디어상 3점 등 총 12점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 담당 또는 완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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