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기관의 매도세 탓에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49.12)보다 0.34포인트(0.02%) 내린 2,048.7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20%) 오른 2,053.18로 시작해 2,050선을 넘길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기관 매도세 탓에 2.050선 회복 문턱에서 좌절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천923억 원, 2천549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4천571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2% 오른 186만1000원에 마감했다. 한 때 187만5000원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24%) 내린 642.15로 마감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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