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시 첫사랑’ 캡쳐
9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31회에서 이덕희는 강남길(박사장)에게 명세빈(이하진)이 유부남을 만난다는 얘기에 분노했다.
명세빈과 김승수가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덕희는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서하(천세연)의 만류에도 명세빈의 방을 뒤져 김승수의 연락처를 찾아낸 이덕희는 바로 전화를 걸어 만남을 약속했다.
그 시각 명세빈은 왕빛나(백민희)에 대한 퍼즐을 맞춰나갔다.
마침내 왕빛나의 일터까지 찾아온 명세빈은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명세빈은 “나가달라”는 왕빛나에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습니까. 다른 사람 앞에서도, 모두가 듣는 앞에서도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어 왕빛나는 “무슨 말이길래 이렇게 건방을 떠는지 궁금하다. 잠깐은 시간을 내주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