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3주간 신청·접수
전주시는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 팔복새뜰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 신청을 최초로 접수한다.
팔복새뜰마을 조성사업은 팔복동 준공업지역 내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18년까지 국비 50억 원 등 총 71억 원을 투입해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대상은 팔복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역 내 건축물 소유자 중 희망자이며, 지원범위는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도배, 장판 등 집 내부 수리다.
슬레이트지붕개량과 집수리는 기초생활수급계층과 차상위 계층, 주택건축 20년 이상·미만 여부에 따라 차등지원이 된다.
시는 접수가 끝나면 집수리선정위원회를 통해 집수리 지원 대상주택 선정 및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 공사의 지원 범위 및 공사비 적정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희망자는 팔복새뜰마을회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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