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도에서 올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3천 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는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832가구, 장수와 임실에 농촌형 195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전주 반월과 익산 부송지구에 각각 842가구와 112가구 규모의 국민·영구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고창에 마을정비형 150가구, 부안에 공공실버형 80가구 등을 짓는다.
LH는 상반기에 전주 반월, 익산 부송, 완주 삼봉지구 아파트 건설 공사에 나선다.
전북도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 농민 등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이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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