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공
[강진=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강진 겨울바다여행은 가우도 망호선착장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소원탑 불지피기, 사랑의 메시지 매달기 등 옛날 전통놀이 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기간에는 가우도 길거리 공연, 마량 토요음악회, 오감통 맞춤형 공연과 함께 추가열 가요 콘서트가 15일 오후 5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은 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시가지 경관조성,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객들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지도를 강화하고 손님맞이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강진군청 직원들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올 처음 선보인 강진 겨울바다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마케팅행사를 가졌다.
강진군청 직원 10여명은 12일 광주송정역과 유스퀘어 등에서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는 등 강진 겨울바다로 관광객을 모시기에 집중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최근 마량놀토수산시장과 가고싶은섬 가우도, 강진오감통, 보은산 V-랜드, 석문공원 ‘사랑 구름다리’ 등 새로운 관광지를 선보이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과 우수농수축산물 등을 상품화해 군민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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