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올한 해 동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진접선(당고개∼진접) 등 주요 철도건설사업에 1조 5,0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고 ‘상반기 조기집행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본부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공공기관으로 경기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7년 전체 예산의 33.5%에 해당하는 5,052억 원을 1분기 중에, 62.2%에 해당하는 9,386억 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한다.
설 명절 전까지 85건의 공사를 발주하고 683억 원의 선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재정집행점검TF’를 구성․운영하면서 추가로 예산집행이 가능한 개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수도권본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등 초기 단계 사업에 대해서는 용지를 적기에 매수하는 등 본격적인 공사 시행에 앞선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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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