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빙상연맹 (ISU) 주최로 9일부터 나흘간 강릉서 열려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공식 후원하는 동계 스포츠 4개 종목 대회 중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 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및 챔피언십, 스노우보드/스키 빅에어 월드컵, 볼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및 월드챔피언십, 스키점프 월드컵 등 국제 대회 4개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최종 리허설 성격을 띠고 있기에 더 의미가 있다.
각 종목별로 지난 11월 국제스키연맹(FIS)의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잇달아 종목별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4개의 동계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이번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빙속여제’ 이상화를 비롯해 매스스타트 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김보름 등이 출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세계정상급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테스트이벤트 기간 동안 동계 스포츠 파트너십 국내 홍보를 위해, 스포츠 중계사인SBS 스포츠와 SPOTV의 경기 중계 프로그램 중간에 TV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세계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향후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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