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보육․심리 등 현장에서 상담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은 공인노무사, 보육전문가, 심리상담사 등 전문 상담인력으로 구성됐다.
기업, 행사 및 교육, 대형마트 등 상업공간과 마을공동체 등 직장맘의 삶이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찾아가 현장상담을 진행하며 현실적인 고충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노무분야의 경우 노동사건 대리 등이 필요한 직장맘의 경우 본부 협력노무사를 통한 문제 해결을 돕고, 보육․심리분야는 현장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최대 3회까지 심층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운영에 들어간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은 12월까지 노무․보육․심리상담을 실시했다.
노무상담은 총 48건 중 모성보호 관련 상담이 18건으로 가장 많고, 보육상담 61건 중 자녀양육 관련 상담이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심리상담은 66건 중 육아와 자녀 관련 상담이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진수 본부장은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은 직장맘들이 노 무·보육·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삶의 현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며 “직장맘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경청하고 실질적으로 고충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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