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주 수요일 초․중학생 선착순 모집
체험교실은 보건위생과 환경사랑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험실 견학을 통해 연구원이 하는 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진로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초등 4~6학년과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교 1학년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식중독균 관찰 및 식중독 예방법 ▲살인진드기 관찰 및 질병 예방법 ▲과자와 햄 속의 식품 첨가물 분리 및 올바른 섭취 방법 ▲만능 지시약을 이용한 산과 염기 이해 ▲다양한 물질의 소리 측정 및 소음 저감법 ▲흙탕물 정수처리 및 물 자원의 중요성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측정 등으로 학생들이 실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첨단 장비가 구축된 연구원 실험실과 대기오염종합상황실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참가 인원은 매회 25명 이내로 개별 또는 학교별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061-240-5250, 5255) 또는 진로체험 전산망인 ‘꿈길’(http://www.ggoomgil.go.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체험교실 안내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양수인 원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에 대해 교육부장관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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