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들추는 거야

아니, 세상에 이런 ‘즐거운’ 일이. 놀라지 마라. 엎드려 있는 여자의 치마를 들출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것도 남들 다 보는 데서 유유히.

	▲ 미국 인형박물관이 만든 카일리 미노그 인형 역대 유명인 중 가장 섹시한 포즈

하지만 치마를 들춘 후 엉덩이를 만지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진짜 여자가 아니기 때문. 이 섹시한 인형은 미국의 마담 투사우드 박물관에 새내기가 된 영국 인기가수 카일리 미노그다.

이 박물관은 유명인을 인형으로 만들기로 유명. 지난번 부시의 프레첼과자 사건 때는 그의 얼굴에 난 상처를 다시 그리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사진의 장면은 마우로 골다메즈 박물관 관장이 모든 부분이 정확하게 만들어졌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중.

이곳 대변인은 역대 인형 중 카일리 미노그가 가장 섹시한 포즈를 취한 인형이라고 덧붙였다. 유명인사만 들어가는 박물관에 그녀가 입성한 것은 축하할 일.

하지만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카일리 미노그의 콘서트비디오 <시드니 라이브 공연>이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금지되는 악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