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3일부터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은 구가 지난 2008년부터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보 및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시설입찰, 용역입찰, 물품입찰, 매각입찰 등 전국의 발주처의 입·낙찰 정보를 무상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남동구 관내 중소기업들은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낙찰금액 1,838억원, 낙찰건수 657건, 낙찰업체 443업체 등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모바일 전용페이지 개설 및 운영을 통해 출장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존 웹에서만 제공된 맞춤연동서비스, 입·낙찰 정보검색, 내서류함 등의 기능을 연동시킴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제고했다.
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입찰·낙찰 업무를 통해 시스템을 이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큰 수주의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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