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일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청취
전남도의회 전경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의회는 오는 15~24일 올해 첫 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개회 첫날인 15일 본회의에서는 이낙연 전남지사와 장만채 전남 교육감으로부터 올해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를, 남은 10일간 회기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 업무보고를 듣는다.
정병회 의원이 발의한 ‘전남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이민준 의원이 발의한 ‘전남도 에너지 밸리 조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 37건을 심사·의결한다.
또 도지사가 제출한 ‘전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교육감이 제출한 ‘전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 등도 포함됐다.
임명규 의장은 “대통령 탄핵 정국, 여수 수산시장 화재,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은 구제역 파동까지 어느 때보다 도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임시회 기간 도정, 교육행정 비전과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