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곳 지원…17일까지 도청서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원한 디자인개발 사업 성과전시회를 13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개막해 5일간 전시한다.
전남도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개 시장에 브랜드&디자인융합 개발과 맞춤형 디자인 개발, 전통시장 시설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브랜드&디자인융합 개발은 목포청호시장 등 6개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의 쾌적함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아케이드, 시장안내도 등을 제작 지원했다.
맞춤형 디자인개발은 순천 역전시장의 간판 개선, 쇼핑백, 앞치마 디자인 등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시설디자인 개발은 벌교5일문학시장 등 4개 시장에 조감도 등 전체 시장 시설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도는 올해도 전통시장 디자인개발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춘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과 같은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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