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경전철 역사 및 선로하부 황폐화 개선’ 지시
경전철 하부 관수시설 설치 모습
김해시는 2011년 경전철 공사 이후 경전철 역사와 선로 하부 해반천 사면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아 풀이 자라지 못하는 등의 황폐화 개선을 위해 관수시설시스템 설치 공사를 올 1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관수시설시스템은 지난 지난해 7월 허성곤 김해시장이 ‘경전철 역사 및 선로하부 황폐화 개선’ 지시로 건설과 직원들이 고안한 시스템이다.
강우시 우수관로를 통해 떨어지는 빗물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관수시설 관로에 연결해 자연수압으로 해반천 사면에 자동으로 살수되는 시스템으로 빗물을 재이용해 물 절약과 자연수압에 의해 자동살수 돼 전기시설, 인력 등이 필요 없어 유지관리 또한 용이하다.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4개월간 시범사업으로 관수시설시스템을 설치해 모니터링한 결과 빗물이 사면에 공급돼 자생풀 등 식생이 살아나는 성공적인 결과로 해반천 구간에 있는 경전철 역사 및 선로 하부 약4km(가야대역 ~ 봉황역) 구간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관수시설시스템을 설치 중에 있다.
관수시설시스템은 강우량이 없어 경전철 역사 및 선로 하부 빗물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에도 관수시설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투입구가 있어 갈수기에도 해반천 하천물 등으로 사면에 자동 살수를 할 수 있도록 고안돼 사시사철 이용이 가능한 물 공급 시설이다.
시관계자는 “올 4월 중 관수시설시스템 설치와 조경식재가 완료되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해반천 사면의 황폐화가 사라지고 녹화 및 꽃밭 등의 조성이 가능해져 해반천이 친환경 도심하천으로 한층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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