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한원준 상무(가운데)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김일용 관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일용)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국약품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급여·상여의 1천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안국약품 생산본부장 한원준 상무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김일용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안국약품 임직원들이 마련한 487만4,415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측은 설 명절맞이를 위한 생필품 및 과일 등을 준비해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30여가정에 전달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끝전모으기 활동은 매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끝전모으기 활동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를 운영해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전파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기견·장애인도우미견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인간과 함께 하는 생명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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