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안내(전시장‧도서관) 및 교육·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 참여 가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지역사회 발전과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자원봉사가족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자원봉사가족은 박물관이 개관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각 업무분야의 경험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의 모집분야는 박물관 안내데스크 운영보조(전시장, 해양도서관), 교육‧행사 프로그램 운영지원이며, 봉사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을 가진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원봉사가족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주관하는 해양관련 교육 및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문화시설 현장답사, 봉사활동 실적 등록(또는 소정의 활동비 수령)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 이후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가족은 다음달 3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주 1회 이상(1년간 1일 4시간 이상) 자신의 지원 분야와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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