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컨설팅 등 위한 업무교류협약
두 기관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컨설팅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역량 지원 강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품질 표준화 등 정책 이행력 제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전남 주민의 복지 체감도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을 공적급여의 신청·접수 처리 중심에서 복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담당기관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현재 복지인력 확충 및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통해 상담 및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전남은 올해 159곳의 읍면동이 복지허브화 추진지역으로 신규로 선정됐으며, 보성 벌교읍, 영암 삼호읍은 지난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전남복지재단은 2018년까지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정착되도록 컨설팅, 교육, 정책연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 중심의 맞춤형복지 전달체계 개편 일환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도 전국 3천502개소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로 위탁받아, 통합사례관리사업 업무 전문성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하고, 복지 자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 민간복지자원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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