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국, 인재육성재단, 감사관 소관
행정위는 2016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김종철 위원장(전주7)
김 위원장은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해 감사를 통해 바로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적·예방적인 감사가 더 중요하다”면서 “공무원들이 감사를 의식하여 소극적인 업무처리를 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더 활성화해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일 부위원장(순창)
최 의원은 “도지사 시·군 방문 시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과 방문 일정과 내용을 해당 지역 의원님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도영 부위원장(전주2)
이 의원은 “청사 주차문제와 관련해 차단기를 설치하고 시범적으로 운영 후에 유료화를 예정하고 있는데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대중 의원(익산1)
김 의원은 “도세 징수실적에 비해 시·군세 징수실적은 저조하다”며 “실질적인 징수 매커니즘이 잘 돌아갈 수 있게 도와 시·군이 협업할 수 있는 조직구성과 인력배치를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
송 의원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등에 참여하는 심사위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정호영 의원(김제1)
정 의원은 “직속기관·사업소 등 아직도 인력이 부족해 실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부서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빠른 조치를 통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관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남주 의원(비례)
허 의원은 “정기 및 수시인사 단행 시에 실·국별, 소수 직렬 안배를 중요하게 고려해서 인사를 실시할 것과 향후 인권센터 인원 구성에 있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권전문가를 우선 채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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