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4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회에서 이준은 8년 전 발연기 영상이 다시 등장한 것을 보고 분노했다.
곧바로 방송국으로 찾아간 이준은 “차정환씨 어디있냐, 나와보라”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류수영은 소파에 누워 이준과의 만남을 피하려 했지만 이준은 그를 찾아냈다.
이준은 “당신 지금 나랑 장난하냐. 편집은 왜 그렇게 했냐”고 따졌다.
류수영의 건들건들한 태도에 이주는 멱살을 잡았고 CCTV가 있다는 사실에 겨우 진정했다.
이준은 “재방송 다시보기 등 앞으로 나갈 모든 방송에서 내 인터뷰, 그 영상 다 빼라”고 요구했다.
이에 류수영은 “그렇게 하겠다”면서도 “동영상은 빼기로 했으니 빼는데 내가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런데 발연기든 뭐든 잊혀지는 것보다 화제가 되는게 낫지 않냐”고 물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