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갖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최첨단 외양간에서 느긋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외른 하만 교수(58)가 젖소들에게는 안락한 공간을 제공해 주고 농부들에게는 시간과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초현대식 외양간.
그는 “젖소들은 학습 동물이다. 반복된 훈련을 통하면 혼자 생활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이곳의 젖소들은 모든 일을 ‘알아서 척척’ 해결한다.
|
||
또한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젖을 짜는 일’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젖소들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 바로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한 ‘착유 로보트’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
마치 자동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듯 문이 열리면 들어가 가만히 서 있다가 다시 열리면 걸어 나오기만 하면 된다. 모든 과정을 컴퓨터가 처리해주기 때문에 젖소도 사람도 모두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