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서…가구당 최대 300만 원
‘희망복지지원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주택의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단열·창호·바닥 시공과 보일러 등 에너지효율 관련 집수리 서비스로 가구당 3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전남지역 저소득층 178가구가 에너지효율개선 집수리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사업 대상을 시군별 20가구까지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시군별 사업량 제한을 없앴다.
저소득 가구로서 에너지 효율개선 집수리 지원을 바라는 수급자와 차상위가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는 시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3월 24일까지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윤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서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에너지비용을 줄이고 따뜻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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