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게임을 통해 쇼핑머니를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NC강서점과 NC수원터미널점에서 쇼핑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AR게임을 선보인다. 해당 지점 방문 고객들은 시럽(syrup)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한 뒤 실행해 ‘이랜드리테일 증강현실 이벤트’를 검색하면 이랜드리테일 미리줌 AR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매장 내 곳곳에 숨어있는 곰, 토끼, 다람쥐 등 동물 캐릭터를 잡으면 적게는 3,000포인트에서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획득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1인 고객이 최대 잡을 수 있는 캐릭터는 2마리이며 획득한 포인트는 행사 기간 동안 즉시 각 지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쇼핑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증강현실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두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반응이 좋으면 전국 지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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