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목숨을 보장받으려는 ‘치사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과 아들 우다이, 쿠사이. 그들은 지금 과연 어디 있는 걸까.
이들이 화려한 생활을 누렸던 바그다드의 대통령궁에는 독재자 3부자의 모습 대신 이런 사진들만 발견됐다.
‘일급기밀. 우다이 후세인 각하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씌어진 봉투에 들어있었던 것은 바로 우다이의 ‘즐거웠던 한때’를 찍은 사진. 주위에는 금발 또는 흑발의 미녀들이 둘러싸고 있다.
나운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