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로버트 단테는 일명 ‘채찍의 명수’로 유명하다. 얇은 포커 카드 한 장도 그가 채찍만 휘두르면 마치 칼로 자른 듯이 정교하게 잘려 나간다.
얼마 전에는 조수의 입에 물려 있는 샐러리 줄기를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한 방’에 잘라 버리는 쾌거(?)도 이루었다(오른쪽 사진).
이 채찍은 캥거루 가죽을 땋아 만든 특수 채찍.
‘휙’ 소리와 함께 허공을 가르며 춤추는 채찍을 보노라면 마술을 구경하는 것처럼 절로 탄성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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