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특판전, 농축산물 할인행사 등 다채
직거래장터 진행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경남농협은 농촌과 도시민 상생장터인 금요직거래장터가 개장 8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오는 24일과 31일 봄나물을 비롯한 다양한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특판전을 연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개장 8주년 맞아 봄나물 특판전과 함께 고객사은행사로 고추, 딸기, 사과, 배, 대추 등 주요 농산물과 한우등심 및 돼지고기 등의 축산물을 10~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특별 개장기간 동안 직거래장터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추전 굽기, 떡 나눔 행사 등 이벤트와 스탬프 모으기를 통한 농산물 사은품 지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구환 농협 본부장은 “이번 금요직거래장터는 소비자도 만족시키고 우리 농축산물 판매도 확대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개장 8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착한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요직거래장터는 지난 2009년부터 매주 금요일 경남농협지역본부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생산 농가가 주축이 되어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을 유통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 농가에는 높은 수취가격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저렴한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창원 도심 속의 명물 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질 좋은 농산물 공급을 위해 참여 농가와 경남농협이 엄격하게 제품관리를 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있다.
현재까지 총 410회 개장해 1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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