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풀무원샘물 오광균 이사(왼쪽)가 심덕섭 지방행정실장(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풀무원샘물(대표이사 조현근)은 23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으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4년 법정주소로 채택한 도로명주소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됐으며 풀무원샘물을 비롯한 13개 기업이 수상했다.
풀무원샘물은 제품 주문 사이트에 도로명주소 검색창을 지번보다 먼저 배치하는 등 사용을 적극 권장해왔으며 자사 홈페이지에도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기해 이해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 및 정확한 배송 시스템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뜻 깊은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뛰어난 물맛은 물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만을 제공하는 한편,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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