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수출 애로사항, 확대 전략, 성공포인트 등을 심도 있게 다뤄 수출 업계 및 관련기관과 경험 공유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2016년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로 지난해 발간될 진출기에 비해 업체별 수출 애로사항과 확대 전략, 성공포인트 등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해 우리 수산물 수출 업계 및 관련기관과 경험을 공유한다.
‘2016년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에는 지난해 수산물 수출에 괄목한 성과를 거둔 13개 업체와 수출 유망 상품을 개발한 4개 업체를 발굴해 수록하고 있다.
수출 성공 사례로 수록된 13개 업체는 예맛식품과 만전식품의 김을 비롯해 오징어(경남무역), 굴(대원식품), 붉은 대게(대후기업, 세웅수산), 어묵(부산어묵), 넙치(영어조합법인 일출봉), 붕장어(우진물산), 전복(완도전복주식회사, 청산바다참전복), 고등어(SM생명공학), 삼치(대한무역)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수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수출 유망 상품으로 분류된 4개 업체는 앞으로 수출이 기대되는 품목으로 대표적 건강식인 미역·다시마 생산 업체인 기장물산,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대표 어묵 업체인 삼진어묵, 대표적 고부가가치제품인 해삼을 가공하여 對중 수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대륜인터내셔널(주)과 파수도수산의 사례를 담고 있다.
수출 성공 사례 13개 업체들은 회사 설립부터 해외진출계기, 수출 성공까지의 애로사항, 앞으로의 수출 확대 전략 및 타사와 비교했을 때 자사가 가진 수출 성공 포인트 등의 공유와 주력 품목의 특징을 담았다.
KMI는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대한 위험 요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자료집이 수산물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들에게 수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여 향후 수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I 해외시장분석센터는 국내 수산물 수출에 도움이 되는 최신 이슈를 발굴해, 해외시장에 대한 심층분석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6년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는 수산물수출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