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왼쪽부터 아놀드 슈워제네거(55), 폴 매카트니(61), 로저 무어(75) |
|
|
심상치 않은 몸매를 드러낸 채 뜨거운 태양 아래 해변을 거닐고 있는 이들은 우리가 스크린 속에서 보아 낯이 익은 바로 ‘그들’이 맞다. 한때 탄탄하고 근육질이었던 몸매는 어디로 갔는지 처진 배와 가슴을 내보이고 있는 이들은 너무도 유명한 영화 속 ‘영웅’들.
특히 최근 개봉한 <터미네이터3>의 아놀드 슈워제네거(55)의 모습을 보노라면 과거 터질 듯한 근육을 자랑했던 바로 그 아놀드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다.
|
|
|
|
▲ 왼쪽부터 제라르 드파르디유(54) , 잭 니콜슨(66), 클린트 이스트우드(73) |
|
|
또한 이미 환갑을 훌쩍 넘긴 잭 니콜슨(66)은 ‘정력가’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불룩 나온 배와 쏟아질 것 같은 가슴을 내보이고 있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흐르는 시간을 어쩌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이들의 몸매를 보노라면 “역시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란 생각에 오히려 친밀함마저 느껴진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