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전 선발 명단.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일요신문] 손흥민이 돌아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중국전에서 경고누적으로 빠졌던 손흥민이 포함된 시리아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홈경기를 시리아를 상대로 치른다. A조 2위인 한국과 4위 시리아는 승점 2점차로 월드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원톱 자리에 황희찬이 배치됐다. 미드필더로는 손흥민, 남태희, 기성용, 구자철, 고명진이 나선다.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주로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에는 왼쪽부터 김진수, 장현수, 홍정호, 최철순이 골키퍼 권순태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중국전서 충격의 0-1 패배를 당하며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