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토요일…서구·남구·광산구서도 열어
‘아트피크닉(Art Picnic)’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체험과 힐링을 융합해 시민들에게 오감을 적시는 예술소풍”이란 의미다.
월초부터 11월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외공원과 자치구 테마파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중외공원에서 진행하던 것을 서구, 남구, 광산구 테마파크를 추가했다.
프로그램도 부모들을 위한 힘링쉼터와 전통놀이 화랑선발전, 예술심리치료를 새로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크게 ‘도심 숲 이야기’를 콘셉트로 계절별 상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기관 협업프로그램, 봄철 특별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계절별 상시프로그램으로는 기존 △사계절 숲이야기 △아트살롱 △미술관옆 책방 △감성놀이터에 올해는 △나도 조각가와 부모들을 위한 힘링쉼터로 △엄마,아빠의 아트놀이 △엄마, 아빠 쉬다오세요가 추가됐다.
또 만화가, 토이디렉터, 애견공방, 샌드아티스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아트직업 세계도 체험할 수 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매주 3차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제기차기, 투호, 활쏘기 등 전통놀이 화랑선발전이 운영되며, 광주시립미술관의 원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일에는 가정에서 안보는 책을 가져오는 참석자들과 아트피크닉 프로그램을 골고루 체험하는 참가자들에게 도장을 찍어주는 스탬프투어를 운영, 다양한 체험할인권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아트피크닉 홈페이지이나 사무국, 광주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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