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위한 공직자교육 실시
[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보통교부세 증액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광양시는 2018년도 보통교부세의 효율적 확보를 위해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서정섭 선임연구위원 행정학 박사를 초청해 보통교부세의 증액 확보 방안과 대응 노력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보통교부세는 국고 및 지역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이나 특별교부세와 달리 특정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자주적 재원이다.
시 현안 사업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보통교부세 증액 확보가 중요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광양시는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서 서정섭 박사는 효율적인 보통교부세 확보 요령뿐만 아니라 정부예산의 편성 과정과 예산의 주기, 주요일정 및 예산의 주요내용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서 선임연구위원은 단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한국지방재정학회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내년도 보통교부세는 이달 중 기준재정 수요 산정을 시작으로 자치단체별 주요 통계조사 등을 거쳐 연말까지 행정자치부에서 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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