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사업장, 구름다리, 케이블카 등 대상 민관 합동 점검
도는 전주 덕진 보트장, 군산유원지, 익산 금강유람선, 남원 요천 유선장 등에 대해 구명줄 등 구명설비 적정배치와 승선원 정원 준수, 보험가입 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완주 대둔산, 진안 구봉산, 순창 강천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구름다리와 정읍 내장산, 무주 덕유산, 완주 대둔산 등에 있는 케이블카의 구조물·와이어로프 등 세부장치의 작동상태 등 안전성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도와 시·군, 민간전문가,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겠지만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운행을 금지하고 개선토록 하겠다”면서 “봄철 야외활동 시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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