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4일 비단잉어와 금붕어 등 관상어 1만3천여마리를 학교와 관공서, 공원 등에 학습재료나 관상용으로 분양했다.
이번에 무상으로 분양한 관상어는 지난해 6월부터 11개월가량 키운 것으로 비단잉어는 6~9㎝, 금붕어는 5~7㎝다.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물량을 배정했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에 우선 배정했다.
또 관광객과 도민 등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절초 공원, 대아수목원, 뜬봉샘 생태공원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도 무상 분양했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도민의 정서에 보탬을 주고자 2012년부터 총 5만4천735마리의 관상어를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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