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는 4일 신규 채용된 직원 11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교부식을 열었다.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농협은행 직원을 상징하는 농협 배지를 자녀들에게 직접 달아주며 사회초년생으로서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자녀들을 축복하고 기쁨을 나눴다.
신규직원들은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감사의 동영상 편지와 함께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헌신적인 뒷바라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최용구 본부장은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키운 귀한 자녀를 농협은행에 보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 유능한 농협인과 사회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신규직원들에게는 “부모님과 가족의 사랑을 가슴에 새겨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12년 이후 지역채용방식으로 171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하여 전북지역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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