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왓포드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시즌 10, 11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진출후 첫 두 자릿수 득점과 함께 개인 시즌 커리어 최다 골 기록도 경신했다. 지난 5일 스완지 시티전에서 리그 9호 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세운뒤 3일 만에 멀티 골을 터뜨렸다.
한편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하면 손흥민의 한 시즌 골은 18번째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