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건 중 669건 완료
시는 민선6기 출범부터 올해 1분기까지의 시장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종합분석한 결과 총 701건(지시 423, 훈시 278)의 지시사항 중 669건이 완료됐다.
또 32건이 추진 중에 있으며 95.4%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시장은 그동안 정례조회, 간부회의 등에서 시민과 시정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시했고, 시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시장지시사항 이행 확인과 추진 중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했다.
또 시장 지시사항을 통해 시정철학과 운영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세부적인 업무추진 방침을 제시해 시와 직원이 함께 시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높은 이행률을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경로당 일제보수를 비롯해 아동, 여성, 청년, 어르신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한 시책, 시 재정 확대를 위한 국도비 발굴 및 의존재원 확보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고루 담고 있다.
최석홍 광양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시장 지시사항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장이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 20건, 2018년 이후 완료 예정인 장기추진과제 12건에 대해서도 시 발전과 시민의 편에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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